6월10일, 거제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예술이 주는 기쁨과 감동 선사 예정

역대 흥행 한국영화 중 대중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을 영화음악 OST를 교향악으로 위상이 높은 코리안 심포니오케스트라를 통해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감상할 수 있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권민호)은 오는 6월10일 오후 7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만나는 시네마 클래식 KOREA!' 공연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연다.

이번 공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으로 복권기금 문화나눔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해 전국의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거제문화예술회관의 기획프로그램인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복권기금으로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거제시민들에게 예술이 주는 기쁨과 문화를 통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85년 창단 이래 지난 30여 년간 국내외에서 매년 90회 이상 연주활동을 하며 대한민국 교향악의 위상을 높여 왔다. 1987년부터 국립극장과 전속계약을 맺은 이후 국립오페라단·국립발레단·국립합창단의 정규 레퍼토리에 협업작업을 하고 있다.

또 2001년부터 예술의전당 상주 오케스트라로 지정되면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극장 오케스트라 역할을 현재까지 수행해오고 있다.

김종철 관장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극장 오케스트라인 만큼 전문공연 경력과 노하우를 가지고 실력있는 연주를 펼칠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를 거제시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만나는 시네마 클래식 KOREA!' 공연 입장료는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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