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거제지역위원회(위원장 변광용·이하 새정지 거제지역위)가 한국사 국정교과서를 반대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새정치거제지역위는 지난 16일 고현사거리에서 '친일, 독재 미화 국정 교과서 반대'를 시민들에 호소하는 피켓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를 시작으로 11월2일까지 변광용 위원장과 3명의 시의원, 당직자 등 핵심 당원 등이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갈것이라고 새정치거제지역위가 19일 밝혔다.

릴레이 1인 시위와 함께 국정교과서 반대 홍보물 배포, 거리 서명운동 등도 진행할 예정이라는 것.

변광용 위원장은 "국정화를 막아야 한다는 각오로 다양한 여론 호소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며 "시대퇴행적이며 친일, 독재를 미화하는 등 역사를 왜곡할 수 있는 역사 교과서의 국정화 시도를 박근혜 대통령은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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