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소유자 등 9월10일까지 열람

거제-부산간 연결도로건설조합은 지난 27일 부산-거제간 연결도로 민간투자사업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9월10일까지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공람을 실시하고 있다.

공람은 거제-부산간 연결도로건설조합 관리과 및 거제시청 건설과, 장목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공고에 따르면 거제지역 보상대상 토지는 76필지, 편입토지상의 지장물 보상은 68건에 이른다.

조합은 공람 기간 내 사업시행구역안 토지 등의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공고를 열람하고 의견이 있을 경우 공람장소에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조합은 열람기간 및 감정평가 후 11월께 손실보상금을 개별통지하고 2개 이상의 감정평가법인의 평가액을 산술평균한 금액으로 본이 청구에 의거 일시불 현금지급할 계획이다.

GK해상도로주식회사가 시행하는 거제-부산간 연결도로 민간투자사업은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부산광역시 강서구 천가동을 잇는 길이 8.2km 왕복4차로 공사로 지난 2004년에 착공, 2010년 12월에 완공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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