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8월27일-9월24일 제수 및 선물용품 집중단속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통영·거제출장소(소장 하규철·이하 농관원)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27일부터 추석 전까지 대대적인 원산지표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농관원은 단속원 4명, 명예감시원 30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편성, 대형유통업체, 선물제수용품 제조업체, 인터넷 쇼핑몰 등을 대상으로 단속에 나섰다.

이번 단속은 쌀, 사과, 밤, 곶감, 대추, 고사리, 돼지고기, 쇠고기 등 제수용품과 갈비세트, 한과세트, 다류세트, 건강선물세트, 지역특산물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를 강력 단속한다.

농관원 관계자는 “수입농산물 유통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업체는 물론 재래시장까지 공정·투명하게 실시하되 단속 전 생산자, 소비자 단체 명예감시원을 동원, 원산지 표시 캠페인 실시로 부정 유통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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