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1시부터 청소년수련과 대강당서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2시30분까지 거제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코드명 아리랑, 아리랑으로 시간과 소통하다” 결과보고회 공연을 개최한다.

“코드명 아리랑, 아리랑으로 시간과 소통하다”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 해금강테마박물관이 운영하는 ‘2014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전통문화예술(아리랑) 프로그램’ 종료와 더불어 2개월 동안 가족들이 연습한 아리랑 하모니를 거제시민들에게 선보이는 결과보고회 자리다.

이번 공연에서는 ‘아리랑의 과거 - 여러 지역의 아리랑’ ‘아리랑의 현재와 미래 - 우리 민요가 깃든 우리의 동요와 가곡’ 2 가지 큰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아라리 가족합창단의 합창, 독창, 중창뿐만 아니라 거제시민합창단, 거제소년소녀 합창단과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통해 우리의 소리 아리랑을 한층 더 풍성하게 펼쳐 보일 예정이다.

유천업 관장은 “아리랑이 지난 2012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데 이어, 정부가 우리 민족의 삶의 노래이자 정서적 애국가인 아리랑을 국가 문화브랜드로 육성함에 따라 아리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며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왕성하게 다방면으로 하고 있는 박물관으로서, 거제 지역만의 아리랑 축제를 만드는데 본 공연이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 대한 문의는 기획자 이상미 학예사☎632-0670)나 해금강테마박물관☎632-067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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