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면 해금강마을에서 부산횟집을 운영하는 최기열씨가 최근 양곡 20kg 12포를 남부면사무소(면장 옥광석)에 기탁했다.

최씨는 횟집을 운영하면서 빈병 등을 팔아 얻은 수익금으로 매년 이러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으며 기탁된 양곡은 관내 경로당 11개소 및 어려운 가구 1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남부면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인해 남을 돕는데 인색해지는 요즘 최기열씨의 이러한 선행은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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