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소 노동자 대선·도지사 보궐선거 공민권 행사 보장 독려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지청장 권구형)은 관내 주요 조선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12일 ‘조선업 내일 희망 만들기 민관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성동조선해양, 신아sb 등 거제·통영·고성 지역 주요 조선소 인사·노무 및 협력사 지원부서 부서장과 각 사 사내협력회사 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이 올해 중점 추진한 광역 단위 기능인력 취업 지원 등 조선업 내일희망일터 만들기 주요 사업에 대한 평가와 2013년도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권구형 지청장은 이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제18대 대통령 선거 및 경남도지사 보궐선거에 소속 근로자들이 투표에 참여하고, 투표 참여에 소요되는 시간을 유급으로 처리하는 등 근로자들의 공민권 행사가 보장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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