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민속전시관 체험학교 개설

거제시 어촌민속전시관은 여름방학 기간동안 ‘바다와 함께하는 신나는 체험’이라는 주제의 어촌민속체험학교를 개설한다.

초등학생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체험학교는 2일 과정으로 1기는 7월 24일부터 25일, 2기는 27일부터 28일까지며, 교육용품 및 참가비는 무료다.

지역민속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개설되는 이번 체험학교는 어린이들에게 해양수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잊혀져가는 어촌의 전래문화를 계승시킴은 물론 전통어선 만들기, 전통낚시 등 체험을 통해 조상의 생활과 모습과 슬기를 배울 수 있는 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날은 바다학습 프로그램으로 전시관 탐험대, 어촌풍경 그리기, 전통어선 만들기, 재미있는 바다이야기 등으로 교육, 바다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고 둘째날은 바다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론에서 배운 해양생물을 직접 채집하고 양식시설 및 생태체험, 해양안전교육 등 어촌의 생활을 몸소 체험할 수 있게 구성, 바다의 소중함과 노력에 대한 결실의 귀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되며 24가족(기수별 12가족, 4인 내외/가족)을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선착순 전화접수 받는다.

자세한 문의는 거제시어촌민속전시관 홈페이지(http:// fishing.geoje.go.kr) 및 안내전화(639-3410)으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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