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선배 미국서 금의환향 … 후배들의 배움터 마련

미국서 대 사업가로 성공한 연초중학교(교장 이순우) 출신 김동호씨(70·특회 2기)가 연초중 재학생을 대상으로 영어회화 지도 및 미국 현지 어학연수를 실시토록 배려하는 등 후배들의 향학열에 모닥불을 지피고 있다.

미국에서 기업을 운영하다 귀국한 김씨는 지난 9월19일 연초중학교와 미국 Idaoho주 코오드렌시 교육구간 자매결연을 추진, 조인식을 마쳤다.

특히 그는 학생들이 미국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 어학연수를 계획, 지난 1일부터 2시간씩 영어회화 수업을 직접 지도하는 등 후배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 교육은 두 달간 계속되며 교육이 끝나면 1차적으로 학생들을 선발, 현지사정을 고려해 한 달간 어학연수를 보낼 계획이며 이 어학연수에는 17명이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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