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만물과 현상은 상대적으로 존재합니다. 하늘(天)이 있음에 땅(地)이 있고, 낮(晝)이 있음에 밤(夜)이 있으며, 남자(男)가 있음에 여자(女)가 있고, 기쁨(喜)이 있음에 슬픔(哀)이 있으며, 좌(左)가 있음에 우(右)가 있고, 위(上)가 있음에 아래(下)가 있다는 말이지요. 이런 세상의 현상을 가리켜 동양에서는 음양(陰陽)이라고 하며, 이 관계는 서로 대립적이면서도, 서로 상보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존재하고, 그러면서 변화하고, 발전해 나아간다고 보는데, 이 이론이 바로 동양철학의 근본인 음양설(陰陽說)입니
종교-메시아
김수영 칼럼위원
2024.04.15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