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오는 3월1일부터 3월25일까지 유경미술관 제4관에서 변정옥 작가의 ‘그곳에 가면’展을 개최한다.‘그곳에 가면’展에서는 다양한 도자의 형태와 흙과 색의 변용을 통해 조형성을 강조한 작품 20여 점을 만나 볼 수 있다. 도자화 임에도 수묵화를 보는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변정옥 작가의 작품들은 한국적 미의식을 현대적으로 계승해 독창적인 조형미를 선보인다. 투박하면서도 선이 고운 질감으로 독특한 감성을 표현하는 것이 작품의 특징이다.변정옥 작가에
GalleryGeoje(대표 정홍연)는 오는 26일부터 2019년 첫 번째 기획초대전 ‘오브제의 시간展_Time of the Object’을 개최한다.초대 작가 여원은, 오브제(Object)라는 미적 표현 매체에 시간과 기억을 담으며 주로 콜라주와 회화 작품을 중심으로 작품 활동을 전개해 왔다.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지난 10여 년 간의 작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이다. 작품 속 오브제들은 작가가 부여한 의미와 삶을 이야기함으로서, 일상 속 사물들이 본래 가지고 있던 의미를 넘어 창의적으로 탐구될 수 있
반복적인 선 표현기법을중심으로 무한한 자연을 표현하는 작가 김아람 화가의 개인전 ‘limitless landscape'展이 오는 12일부터 3월10일까지 거제 가조도 수갤러리에서 열린다.김아람 작가의 작업은 자연에서부터 출발한다. 인적이 드문 수풀이 우거진 산, 멀리서 바라본 섬, 하늘의 별 등 서구적 회화의 사유와 달리 직관과 관찰에 익숙한 동양적인 사유를 반영해 자연을 대상으로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2012년 단체전을 시작으로 줄 곳 단체전을 진행해오다 이번 전시가 첫 개인전이다. 주로 먹과 장지를 이용해 평면
낮에 오가는 거제의 거리와 익숙한 풍경들과 어둠이 짙게 깔린 거제의 야경은 어떻게 다를까. 거제의 낮과 밤, 두 가지 다른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사진 전시가 열린다.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변광용)은 지난 7일부터 오는 2월7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소장 사진작품전 '거제, 익숙하고도 낯선'을 개최한다.우리에게 익숙하고 일상적인 거제의 모습을 담은 사진 작품들과 거제의 야경과 밤하늘을 담은 아름다운 사진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2014년 시민을 대상으로 개최한 사진전 &lsqu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박여웅 작가의 ‘셀픽' 展이 지난 1일부터 오는 2월25일까지 해금강테마박물관 내 유경미술관 제5관에서 개최한다.이번 '셀픽'展은 행복했던 기억과 추억을 회상하며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를 흑백과 컬러로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공간을 두고 겹쳐진 평면그림에 관람자의 시선을 더해 또 다른 상상의 이미지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셀픽(Self Picture)은 공간을 둔 겹쳐진 평면그림과 관람자의 시선이 스스로 만드는 그림을 말하며, 교차하는 평
바다를 주제로 한 ‘바다사랑사진단’ 의 사진전시회가 거제조선해양문화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지난달 15일부터 선을 보인 ‘바다사랑사진단’ 전시회는 거제조선해양문화관 기획전으로 열리고 있으며 오는 2월28일까지 이어진다. ‘바다사랑사진단’은 2018년 거제조선해양문화관 문화예술커뮤니티 ‘바다야 사랑해’(4월15일부터 8월26일까지 총 10회) 프로그램 이수자들이 사진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기 위해 결성한 바다사랑동호회(회장 나영민)가 운영 중이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김지옥 작가의 ‘사계' 展을 오는 1월 1일부터 2월 25일까지 해금강테마박물관 내 유경미술관 제4관에서 개최한다.이번 '사계' 展은 일상에서 출발하는 미학적 관점과 자연 불변의 진리를 사계의 정취에 담아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일상 속 자연'이라는 평범하면서도 광활한 범주 안에서 지나쳐버리기 쉬운 오늘의 시간과 우리 주변의 계절 이야기를 보다 특별한 순간으로 기억하고자 마련됐다.김지옥 작가는 자신의 삶 가까운 곳에서 작품의 표현
갤러리거제(대표 정홍연)는 지난 4일부터 새해 1월20일까지 겨울 기획초대展 ‘반복의 서사展_Narration of Repetition’을 연다.이번에 전시되는 회화 작품은 셀 수 없는 무한대의 깃털과도 같은 터치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거제도의 아름다운 섬 풍경을 통한 작가의 끊임없는 자기성찰을 엿볼 수 있다.화면 전체를 반복되는 반원형의 선으로 균일하게 구성한 올 오버 페인팅(all over painting)은, 작가 자신의 정신세계와 무의식의 세계를 예술의 영역으로 확장한다. 주영훈 작가의 ‘반복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한연호 작가의 ‘마음의 노래' 展을 오는 1월 1일부터 2월 25일까지 해금강테마박물관 내 유경미술관 제2관에서 개최한다.이번 '마음의 노래' 展은 자연 경관과 그 안에 존재하는 사물을 소재로 하여 자신의 예술적 감성인 조화와 동행, 포용을 투영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전에 유경미술관에서 ‘설경-바람과 빛의 하모니’ 展을 개최한 바 있어 이번이 두 번째 전시인 셈이다.이번에 개최하는 한 작가의 두 번째 전시는 첫 번째 전
거제의 사람이 거제에 대한 감성을 그림과 글로 소개하는 그림책을 만들었다.거제YMCA(이사장 김선일)는 거제시 문화콘텐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거제시민이 만드는 거제8경 이야기그림책’ 사업을 추진해 그림책으로 만들고 전시회를 통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사업은 거제시민을 대상으로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제공, 시민이 문화 전문인력으로 양성하며 거제의 문화콘텐츠를 시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10명의 거제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그림을 취미로 활동하는 37세에서 68세의 주부들로 구성됐다.전시회는 1
정전65주년 기념 6·25전쟁 포로 아카이브자료 공개전시 ‘전쟁 포로, 평화를 말하다’가 오는 4일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1층 중앙홀에서 막을 올린다.한국전쟁 포로자료를 꾸준히 수집해온 거제시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주진오)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5일부터 내년 1월17일까지 열린다.6·25 전쟁 미공개 아카이브 자료를 학계와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이번 전시회는 미국 등 4개 나라에서 수집한 100여 건의 사진과 동영상·실
거제를 사랑한 작가 故 서성원 작가 유작전이 오는 27일부터 11월4일까지 거제섬꽃축제장 ‘문화전시장’에서 열린다.거제사진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고인이 생전에 필름에 담은 궤적사진 15점이 선보일 예정이며, 작은 사진 20여 점도 함께 선보인다.우리나라 사진작가들 사이에서 ‘제주도에 김영갑이 있다면, 거제도엔 서성원이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궤적사진의 대가로 불린 고인은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졸업한 직후 거제도의 방위산업체에서 근무하다 거제지역의 아름다운 자연에 빠져
미국의 Neil Kerman(닐 커먼) 작가의 ‘The Beauty of Color’展이 오는 11월 한 달동안 해금강테마박물관 내 유경미술관 제3~4관에서 열린다.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이번 ‘The Beauty of Color’ 展에서는 강렬하고 추상적인 색채를 기반으로 자신의 미학적 감정을 담은 작품 27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12월에도 해금강테마박물관에서 전시를 열어서 이번이 두 번째 전시인 셈이다.닐 커먼 작가는 강렬한 컬러와 섬세한 디테일, 역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지난 4월 세계최대 박물관·미술관 큐레이터의 모임인 이탈리아 코스탄자 재단(Costanza Foundation)과 국제문화예술 협약을 맺었다.코스탄자 재단은 공식회의를 거쳐 해금강테마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고, 지난 5월26일 이탈리아 피렌체(Firenze)에서 열린 ‘World Directory Awards’ 시상식 이후 업무협약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이번 협약식은 한국측 해금강테마박물관 명예관장과 국제 아트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국제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유경미술관 100번째 초대전으로 '엄경근의 달동네'展을 지난 1일부터 6월 28일까지 해금강테마박물관 내 유경미술관 제5관에서 개최한다.이번 '엄경근의 달동네'展은 엄 작가 본인의 예술적 영감이자 주제인 달동네에 대해 느낀 감정을 이입한 작품 2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엄 작가는 자신의 학창 시절을 보낸 달동네에 대한 다양한 감정들을 작품에 녹여냈다.달동네는 일반적으로 가난을 상징하고 고단한 삶의 무게가 짓눌려 있는 장소로 인식되지만 작가는 이러한 달동
해금강테마박물관, 심영신 작가 'STAY'展6월28일까지 생명의 끝과 시작, 씨앗서 영감 얻은 강렬한 색채향연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심영신 작가의 'STAY'展을 지난 1일부터 6월28일까지 해금강테마박물관 내 유경미술관 제1관에서 개최한다.이번 'STAY' 展에서는 고요하고 정적인 씨앗과 씨앗방이 환희와 역동성을 내재하고 있음을 화려한 색채로 표현한 작품 2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심영신 작가는 세상에 단단히 자리 잡고 꽃을 피워내 건강한 씨앗을 퍼트리는 풀꽃
88 서울올림픽의 기억을 훗날에 물려주기 위한 '환희와 기쁨의 순간 88서울올림픽 30주년 기획 특별展'이 지난 1일부터 6월30일까지 거제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내 유경미술관 3·4관에서 재조명돼 개최된다.이 특별전은 우렁찬 환호, 쏟았던 정열, 꿈과 희망을 당시의 사진, 기념품, 실물자료를 통해 잊고 지낸 30년간의 환희와 희망을 되돌아보고, 천혜의 환경이 펼쳐진 장소에서 '평화의 상징! 88서울올림픽'에 대한 근·현대사적 의미와 국민적 추억이 조화롭
갤러리 거제(대표 정홍연)는 지난 16일부터 4월15일까지 봄 기획전 '직관적인 풍경展-INTUITIVELANDSCAPE'을 개최한다.이번 전시의 초대작가인 오세 베리트 세케이 울탕(Ase Berit Skeie Ulltang·노르웨이)은 한국과 노르웨이를 오가며 한지에 매료돼 북유럽의 아름다운 자연미와 한국의 역동적인 미를 재구성해 리드미컬한 추상작품 37점을 선보인다.갤러리 거제는 지역민들에게 현대미술의 예술향유 기회와 특히, 거제시 거주 외국인들에게 예술로 상호 소통하기 위해 이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밝
거제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은 작품 33점과 시·수필이 함께 전시돼 봄을 맞는 거제시민들에게 다가간다.거제문화예술회관(관장 김종철)은 관람객들이 쉽고,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는 소장작품展 '오! 아름다운 거제도'를 오는 14일부터 4월5일까지 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소장작품 展은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알리고 확산시키기 위한 기획전시다.거제문화예술회관은 개관 이후 국내외 및 지역 작가들의 중요한 현대미술 작품을 수집해오고 있다. 소장된 작품은 전시를 지속적으로 재해석해 거제 미술의 역사와 가치를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오는 3월1일부터 4월29일까지 유경미술관 5관에서 문지민 작가의 '이성과 감성의 경계'展을 연다.'이성과 감성의 경계'展에서는 자유로워지고자 하는 작가의 이상향을 찾아 나가는 여정을 표현한 1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문 작가는 의식의 흐름에 따라 자동 기술적 기법으로 표현한 추상회화를 캔버스에 담고 있다. 작품에 나타난 세계는 모양이나 경계가 명확하지 않고, 특정한 성질을 띠는 것도 아니다. 작가가 추구하는 이상은 결과가 아닌 과정이며, 그 과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