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5월8일까지 ‘2020년 경남 청년창업아카데미 운영사업’에 참여할 예비청년창업가들을 모집한다.‘경남 청년창업 아카데미 운영사업’은 도내에 거주하거나 도내에서 사업이 가능한 만39세 이하인 자가 대표자인 곳을 대상으로 지원한다.총 20개 팀을 모집·교육 후 최종 15개 팀을 선정하며,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창업단계 전 분야를 일괄 지원해 창업 저변을 확대하고 창업 성공률을 높여 ‘미래 청년CEO’를 양성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지난 20일부터 ‘사회적 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2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 중이다.‘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도내 사회적 경제기업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출 수 있도록 기업의 브랜드·기술 개발과 마케팅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적경제기업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2차 공모시기를 앞당겨 추진한다.올해는 지난해 보다 5억원 가량 증액한 14억5000만원 규모다. 지난 3월 1차 공모를 통해
경남·부산·울산과 국토교통부가 동남권 관문공항 문제를 국무총리실로 이관하는데 전격 합의했다.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은 지난 20일 오후 김현미 장관과 만나 동남권 관문공항으로써 김해신공항의 적정성 문제를 총리실에서 논의하고 그 결과에 따르기로 했다"고 밝혔다.합의문에는 검토의 시기·방법 등 세부사항을 총리실 주재로 국토부와 부울경이 함께 논의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이날 국토교통부 서울 사무소에서 이뤄진 면담 자리에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 김경욱 제2차관
거제·통영·남해 3곳에 아름다운 남해 연안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명품 전망공간이 조성된다.경남도는 거제·통영·남해 3개 시·군에 우수한 자연경관을 극대화할 수 있는 예술적인 전망체험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남해안 명품전망공간 조성사업'을 내년부터 2년간 총사업비 94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고 밝혔다.'남해안 명품전망공간 조성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한 경남 해안경관도로(10개 구간)와 연계해 추진하는 국비 보조사업으로, 해안경관도로를
지난 5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 일원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김경수 경남지사와 조명래 환경부장관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24회 환경의 날' 정부 기념식이 개최됐다.경남에서는 최초로 개최된 정부 주관 '환경의 날' 기념행사이며 '푸른 하늘을 위한 오늘의 한걸음'이라는 주제로 기념식과 수소버스 시승 및 수소충전소 방문 등을 주요내용으로 진행됐다.주요 참석자는 환경미화원·환경단체와 환경관리 우수기업 관계자·도민 등 그간 환경보전을 위해 꾸준히 활
경남도가 최근 거제시에서 발생한 시외버스 운전자의 음주운전 사고와 관련해 지난 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경남도내 시외버스 20개 업체를 대상으로 불시특별점검에 들어갔다.최근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고, 운수종사자에 대해 보다 철저한 관리·감독의무가 부과되는 만큼 운송사업자의 음주여부를 확인하고 운행기록 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기 위해서다.특히 이번 특별점검은 운송업체에 대해 음주여부 확인 기록 대장을 제출토록 해 현장에서 운행 전 음주여부 점검을 빠짐없이 실시하고 있는지를 검사한다. 또한 여객터미널 음주측정장비 구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통영지원(지원장 최미정)은 지난 4일 제24회 바다의날(5월31일)을 기념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통영시청소년수련원에서 '바다와 함께海'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학생을 대상으로 해양수산 관련 종합행정을 담당하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다양한 업무를 소개했다. 또 체험수업인 '오늘은 나도 수산물 검사관·수산생물 검역관'을 통해 해양수산 관련 직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최미정 지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가
2020고성공룡엑스포 입장료는 4년 전에 비해 2000원 정도 인상하기로 했다.(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달 31일 당항포관광지 주제관 브리핑룸에서 이사장 백두현 군수를 비롯한 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6회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엑스포사무국의 주요업무 추진 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2019 회계연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 △엑스포사무국 계약직 직원 채용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입장료 징수에 관한 규정 개정안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조직위는 입장료 책정에 대해 최근 경기 침체에 따른 관
경상남도가 청년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경남도는 청년정책의 실무를 논의하는 협의체인 '청년정책플랫폼'을 구성하고 지난달 30일 첫 회의를 열었다.이 자리에는 경상남도 17개 부서 청년업무 담당 공무원과 4개 시·군의 청년업무 부서장, 분야별 청년 등 32명이 함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월15일 수립된 도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진행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정책 추진 과정상 애로사항과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함께 논의하며 공론의 장을 이어갔다. '청년정책플랫폼'은 도와 시·군,
통영시 삼도수군 통제영에 야간 문화향유 행사가 펼쳐진다.통영시는 통영의 대표문화재, 국보 세병관을 중심으로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2019 통영 문화재야행'이 열린다고 밝혔다.'12가지 보물을 찾아라!'를 주제로 한 이번 문화재야행은 야경·야로·야사·야화·야설·야식·야시·야숙 등 8야(夜)를 테마로 40개의 다채로운 야간문화 프로그램이 꾸며진다. 야경에는 통제영경관조명과 간접조명을 활용해 휴대할 수 있는 은하수등 만
경남도가 3D 프린팅 기술을 도내 조선 산업에 도입하는데 앞장설 예정이다.도는 지난달 30일 창원시·재료연구소·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DNVGL(노르웨이 선급사)·한국선급·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과 함께 '조선부품에 대한 3D프린팅 인증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다품종 소량 생산이 가능한 '3D 프린팅' 기술이 조선 생산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제품 인증을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각 기관이 보유한 자
고성군이 국제 카누 슬라럼 경기장 조성을 본격화하고 있다.국제 카누 슬라럼 경기장 구축사업은 삼산면 판곡리 일원 약 12만2000㎡ 부지에 2층 규모의 화이트워터 센터를 중심으로 슬라럼 코스와 해수풀장, 씨카약선착장, 유스호스텔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비 456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하반기 해양수산부의 공모사업에 신청할 예정이다.공모사업 신청에 앞서 고성군은 대한카누연맹과 지난달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백두현 군수·김용빈 대한카누연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서 두
경남학생인권조례안이 경남도의회(의장 김지수) 교육위원회 심의에서 부결됐다.도의회 의장이 직권상정하거나 도의원 20명 이상이 동의하면 본회의에 안건을 상정해 표결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학생인권조례안은 또 폐기된다.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5일 경남학생인권조례안을 심의해 찬성 3명, 반대 6명으로 부결시켰다. 교육위는 오는 24일 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 심의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교육위는 더불어민주당 5명·자유한국당 3명·무소속 1명 등 9명이다. 당초 민주당 의원이 과반수 이상이기 때문에 학생인권조례
기후 변화에 따라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생태계가 점차 '아열대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바닷새의 번식시기는 빨라졌고, 아열대성 식물도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국립공원공단은 6일 한려해상국립공원 내에 있는 경남 통영시 홍도의 생태계 변화 관찰 결과를 공개했다. 홍도의 연평균 기온과 주변 바닷물 온도가 상승하면서 홍도 생태계가 아열대성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게 공단 연구진의 결론이다.홍도에 사는 괭이갈매기(사진)의 경우 올해 4월1일에 첫 번식을 시작한 것으로 관찰됐다. 이는 권영수 국립공원연구원 조사연구부 단장이 20
지난 2월26일 창원 난포해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패류독소가 발생한 이후 77일만인 지난 13일 경상남도 전 해역에 대한 패류채취 금지가 해제됐다.올해 패류독소는 지난해와 동일한 날에 발생했다. 발생 10일차인 3월7일에 창원시 난포해역에서 식품허용기준치(0.8㎎/㎏)를 초과하는 등 봄철 수온이 상승하면서 독소량이 증가됐으며, 범위 또한 경남 진해만·마산만·거제해역으로 확산됐다.또한 지난해처럼 도내 전 해역, 여러 품종으로 확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마산만·진동만 중심으로 홍합·굴뿐만
경상남도가 지난 3일 오전 부산항 홍보관에서 부산광역시와 '부산항 미래비전 실천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협약 주체인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이 참석했다.개항(1876년) 143년을 맞은 부산항은 1978년 첫 컨테이너부두(자성대) 개장 이래 2015년 환적화물 1000만TEU, 2017년 컨테이너 2000만TEU를 달성하면서 세계 6위 컨테이너 처리항만과 세계 2위 환적 허브항만으로서의 위상을 유지해오고 있다.부산항 '제2신항(3단계 확장)
통영시(시장 강석주) 강구안 일원의 만성적인 교통 정체현상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시는 강구안·중앙시장 일원의 만성적 교통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사업비 136억원을 투입해 중앙동 우리은행에서 SC제일은행 구간과 강구안에서 천보빌딩 구간 등 도심지 병목도로 확장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48억원과 88억원을 각각 투입해 현재 8m(소로2류·연장 45m))와 12m(중로3류·연장 75m)의 협소한 병목도로를 20m(중로1류) 폭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그동안 시는 도심 한 복판의 높은 지
경남도는 지난달 30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남부내륙고속철도와 연계한 경남발전 그랜드비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박성호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 날 보고회에는 도청 실·국·본부장, 도의회, 시·군 부단체장, 자문위원 등이 참여해 용역수행기관인 경남발전연구원으로부터 용역 추진 방향을 듣고 분야별로 의견을 교환했다.경남발전연구원은 '남부내륙고속철도와 함께하는 새로운 그랜드 경남'이라는 비전 아래 남부내륙고속철도와 연계한 도내 문화·관광·산업
경상남도가 도내 우수 수산식품 홍보 및 판촉을 통한 북미 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5월3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와 미국 LA 현지에서 '경남 우수 수산식품 홍보판촉전'과 더불어 현지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홍보판촉전은 경남 수산식품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갤러리아 마켓과 미국 LA 노스게이트 마켓 등 한국교포, 화교 및 현지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마켓 13개소에서 생선어묵·해물다시팩·재첩국 등 경남 우수 수산식품을 대상으로
주인이 떠난 빈주택은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동네카페로, 청소년수련관의 컴퓨터교육장은 주민들의 메이커 스페이스로 변신을 시도한다.경남도는 도내 18개 시·군 공모를 통해 접수된 제안서에 대한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거제시와 의령군을 '2019 시·군 소통거점공간조성'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시·군 소통거점공간 조성사업'은 비었거나 수명을 다한 공공 공간을 다채로운 주민소통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다.먼저 산업위기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