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는 2일 새벽 1시27분께 창원시 진해구 명동 소쿠리섬(소고도)에서 복통을 호소하는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A씨(50대)는 지난 1일 오전 8시Rp 지인과 함께 소쿠리섬에 입도해 2일 오전 1시27분께 식은땀을 흘리며 복통을 호소해 지인이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환자를 연안구조정으로 편승해 진해 명동항 입항해 대기중이던 119구급대로 인근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 안전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다면 언제든지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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