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 20여년간 장애인단체 일을 보면서 사무실에 오는 것을 읽었다. 거제신문이 2년전 소외계층 구독료 지원사업을 할때 구독을 신청해 이제는 매주 집에서 읽고 있다. 

Q. 가장 관심있는 분야는
= 소외계층 정책이나 스포츠 소식이다. 다들 코로나와 무더위로 지쳐가는 요즘 일본에서 열린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의 우승·선전 소식들이 무척 반갑다. 우리동네 작은 축제나 소식이 들리면 작게라도 알려주기 바란다.

Q. 관광 거제로 성공하려면
= 거제가 그동안 조선산업에 밀렸던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일들을 펼치며 애를 쓴다. 취약계층인 노약자·장애인·영유아·임산부 등이 거제 관광을 손쉽게 할 수 있게 이들을 위한 가이드북이나 안내가 필요하다. 시가 무장애도시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 정책과 관광을 접목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코로나로 외부활동을 못하고 있는 이 시기에 내부적으로 시의 다양한 관광 정책에 대해 잘잘못과 나아갈 방향을 되짚어봐야 한다.             

Q. 거제신문에 하고 싶은 말은
= 타 신문과 차별화가 없는 것이 아쉽다.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때만 보도하는 것이 아니라 발생과정에서 진행·결과·해결책까지 시리즈로 엮은 탐사보도가 필요하다. 사회단체에서 갈등이 생겼을 때 신문에 왜 생겼고 어떻게 진행됐고 결과는 어떻고 앞으로 어찌될 것이다 등 일목요연하게 독자가 알 수 있도록 써주기 바란다.

독자 = 변장수(55·옥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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