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29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서비스 제공인력과 사회복지시설의 취약계층 돌봄인력에 KF94 마스크를 지원했다.

시는 시민의 생명과 신체의 보호·사회기능 유지를 위해 사회서비스 제공의 최일선에서 필수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돌봄인력을 대상으로 2차에 걸쳐 1인당 마스크 155매, 총 57만3500매를 전달했다.

지원대상은 요양보호사·장애인활동지원사·노인돌봄종사자·노인주거시설 종사자·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지역아동센터 종사자·보육교사 등 293개소의 3700여명이다. 시는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택배로 시설에 개별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제한된 여건 속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힘쓰시는 종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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