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께 거제시 고현동 고현사거리 2차선 도로가로 전동스쿠터를 탄 젊은이가 지나간다. 검은모자를 눌러 쓰고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빠른 속도로 앞만 보고 달린다. 언뜻 보면 검은모자가 헬멧인 것처럼 착각하게 된다. 경찰의 단속이 미치지 않는 시간이라지만 시민들의 핸드폰이나 차량 블랙박스는 피할 수 없다. 단속보다도 본인의 안전을 위해 전동스쿠터를 탈 때는 헬멧을 꼭 착용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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