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코로나19 특별 방역대책 나선다
거제시, 코로나19 특별 방역대책 나선다
  • 김은아 기자
  • 승인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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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책임제 운영·안심콜 서비스 지원·자가격리자 관리·편의시설 확충 등
지난 18일부터 거제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시작하면서 특별 방역대책도 시행하고 있다. 사진은 거제시체육관 옆에 있는 선별진료소 주변에 살수차를 동원에 물을 뿌리고 있는 모습.
지난 18일부터 거제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시작하면서 특별 방역대책도 시행하고 있다. 사진은 거제시체육관 옆 선별진료소 주변에 살수차를 동원에 물을 뿌리고 있는 모습.

거제시는 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시행하면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특별 방역대책을 시작했다.

이번 특별 방역대책은 시가 그동안 시행한 코로나19 방역 시책들에서 부족한 점들을 보완해 실효성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기존 시책에 새로운 시책들이 더한 것이다.

핵심 시책으로는 ‘부서 책임제 운영’을 한다는 것이다. 국장(소장) 책임 아래 공무원들이 28개 업종 약 7900개 업소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전 업소에 대해 주1회 이상 점검을 강화하고 고위험·취약시설에 대해 특별방역점검반(1개반 2명)을 별도 편성해 점검한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둘째 ‘안심콜 서비스 지원’이다. 이 시책은 28개 업종 7900개 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6월 1일부터 시가 전액 통신요금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시행하고 있다. 업소를 방문하는 이용자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안심콜 좌석’ 스티커를 제작해 안심콜 출입관리를 강화했으며, 7월 중 전 업소에 배부한다.

안심콜 서비스는 사용이 편리하고 개인정보를 확실하게 보호되는 서비스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하게 이용자 명단을 확보해 진단검사를 할 수 있다.

셋째는 ‘자가격리자 관리’다. 거제지역 자가격리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무단이탈자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자가격리자에 대한 전담공무원들의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앱 미설치자와 해외입국자 등에 대해서는 주1회 이상 불시점검에 나선다.

또 자가격리자 관리실태를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점검반(1개반 2명)을 편성 운영한다. 무단이탈자는 고발과 구상권 청구를 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 관련 내용을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홍보하기 위해 언론브리핑·재난안전문자 발송·현수막 게시와 소셜미디어·대형전광판 등을 통해 시민 홍보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폭염 속에서 선별진료소 근무하는 직원과 진단검사를 받는 시민들을 위해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매일 살수차를 동원해 선별진료소 주변에 물을 뿌리고, 그늘막·몽골텐트·냉풍기·양산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7월 들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있으면 능히 이 고비를 넘길 수 있다.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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