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복지자원을 활용한 정신건강 지원사업’…사업비 5000만원 지원

지난 19일 거제시장애인복지관과 남해자애인종합복지관이 '2021 지역복지자원을 활용한 정신건강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19일 거제시장애인복지관과 남해자애인종합복지관이 '2021 지역복지자원을 활용한 정신건강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거제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윤숙이)은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지역 복지자원을 활용한 정신건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연말까지 총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지역 복지자원을 활용한 정신건강 지원사업’은 정신질환자의 증상 회복·재활능력 향상 및 사회 복귀와 지역주민의 정신질환자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거제장애인복지관은 무인·비대면 중심의 시대 전환으로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가 사회·경제적 차별에까지 직면함에 따라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실생활 맞춤형 교육, VR 체험활동·키오스크 활용 등을 통해 디지털 역량강화를 도모하는 ‘쓰리-UP 프로젝트’ 사업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또 지역내 정신장애인 복지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소진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주민의 정신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마음약방 캠페인 및 4컷 만화 공모전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다.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오는 28일까지 전화접수로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