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아동청소년여성인권지킴이단 등

거제시 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갑수)·아동청소년여성인권지킴이단(단장 황미영)은 지난 13일 지역내 복지사각아동 17명과 저소득 취약계층 및 5060독거남 등 31세대를 대상으로 건강한 반찬 만들기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한부모 가족 등 복지사각지대 아동 지원사업으로 건강한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면서 아이들의 생활환경 및 근황을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건강한 반찬 만들기’는 찌개·계란·해물·육류·쥬스 등의 음식을 (비)대면으로 전달하고, 아이들의 현재 생활환경 등을 확인했다.

특히 이날 사과쥬스는 거제시자원봉사센터 푸드뱅크에서, 선셋유자차는 다이웃, 돼지고기 안심 10㎏은 봉화한우정육점에서 후원했다.

윤갑수 위원장과 황미연 단장은 “나눔(봉사)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복지사각지대 대상 발굴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고현동장은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과 봉사단체 등과의 연계를 통한 지속적 후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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