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불공정 매각 저지·SOC 확충 등 현안해결 노력 담아

서일준 국회의원(국민의힘·거제시)은 15일 ‘새로운 거제 함께하는 미래’를 타이틀로 2021년 상반기 의정보고서를 발간했다. 올 상반기 의정활동을 정리한 의정보고서는 지면과 인터넷판 각 12면으로 구성됐다.

이번 의정보고서에는 ‘3巨4國(3일 거제·4일 국회)’ 실천과 사무실·현장에서 거제와 국회를 종횡무진 누비며 거제의 산업·생활기반의 현안 사업들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담고 있다.

또 의정보고서에 소개된 의정활동은 ‘거제의 발전’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이는 서 의원이 약속했던 ‘새로운 거제’를 실현하기 위한 과정으로 풀이된다.

주요내용을 보면 △대우조선해양 불공정 특혜 매각 저지를 위한 활동 △제388회 임시회 대정부 질문 당시 국무총리를 상대로 ‘대우조선 합병무산 선언’ 강력 촉구한 내용 △‘대우조선 특혜매각 저지를 위한 대정부 활동’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또 철도·공항·도로 등 3대 SOC(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기획재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모습과 법안 발의·예산확정 등의 다양한 활동도 수록됐다.

의정보고서 끝에는 ‘서일준의 우문현답’을 통해 ‘거제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주말 3일을 거제에 머물며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서일준 국회의원은 “등원 이후 짧은 시간이지만 이미 해결했거나 실마리를 찾아가는 사업이 있는 반면 대우조선 불공정 특혜 매각 저지·남부내륙철도 조기 완공·고속도로 연장·거가대교 통행료 인하·사곡국가산단 조성 등 거제발전을 위한 과제들도 산적해 있다”며 “반드시 해결할 수 있도록 거제시민 여러분의 더 큰 신뢰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의정보고서는 지면 형식의 경우 각 관공서 등에 비치돼 있으며, 밴드·페이스북·유튜브 등에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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