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종엽)는 지난 13일 오후 2회에 걸쳐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박찬미 강사의 ‘나로부터 시작하는 실천!’이라는 주제로 ‘2050 탄소 중립에 관련된 영상과 함께 일상적인 깨달음의 시간으로 탄소발자국을 만들었다.

박 강사는 “빈번히 일어나는 내 행동이 잘못됐다는 것을 게임을 통해 알아보고, 나부터 시작하는 실천 의지 다짐의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이병헌 강사는 ‘자원봉사 나부터 하자!’를 주제로 자원봉사 경험담과 함께 참여한 봉사자들의 자원봉사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 강사는 “자원봉사는 나를 변화시키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며, 강요가 아니라 스스로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봉사자은 물티슈·휴지 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활동으로 ‘탄소 중립 실천서약서’와 천연염색 손수건 나눔 활동도 했다.

아울러 거제시자원봉사센터의 역할과 1365자원봉사 포털사이트를 활용한 자원봉사 실적관리 방법과 인증보상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한편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은 매월 둘째주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센터로 방문해 교육받기 어려운 단체·기관은 방문 교육을 신청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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