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농협, 무인멀티콥터 병충해방제 안전기원제

거제시 연초농협(조합장 손정신)은 14일 낮 12시 농협 자제센터에서 무인멀티콥터 병충해 방제에 앞서 무사고 안전기원제를 지냈다.

이날 안전기원제에는 손정신 조합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 김창배 지부장과 방제협의회 손봉기 회장 등이 참석했다.

연초농협은 지난 2017년부터 벼 병충해 적기방제를 통한 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항공방제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항공방제에 앞서 방제용 무인멀티콥터 구입과 직원의 조정자격 취득 등으로 4대의 무인멀티콥터와 4명의 조정자격 취득자를 확보하며 항공방제 준비작업을 마쳤다.

손정신 조합장은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감소 문제를 해소하고 경영비 부담 경감과 쌀 생산 안정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무인멀티콥터 방제가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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