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임희한)는 지난 10일 일운면 망치리 해수욕장 해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날 정화활동은 연합회 100여명의 회원들과 자녀들, 옥포시장상인회(회장 황초규)·전통시장포럼(회장 김도현)·노래연습장연회회 거제지부(박상표 지부장) 회원들이 함께 했다.

특히 마을 주변 정화활동에 감사하다며 망치리 ‘마소마레카페’에서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제공했으며, 전통시장포럼 대표이자 연합회 부회장인 김도현 대표가 고급타월 100매를 전달했다.

또 국내 유일 곰탕기술 벤쳐인증기업 육서방(대표 정명련)에서 참여한 전 회원에서 곰탕팩을 각각 선물하고 현장에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가입을 하기도 했다.

이날 수거한 쓰레기와 파도에 밀린 잡동사니들을 선박으로 이동시켜 거제시에서 수거할 수 있도록 처리했다.

김해진 망치마을 이장은 “마을을 정화하기 위해 찾아준 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명품 몽돌 망치해수욕장을 거제에서 가장 멋진 관광명소로 만들테니 많이 찿아달라”고 말했다.

임희한 회장은 “함께 해준 어린 학생들에게 특히 고맙다”며 “연합회가 사심없이 소상공인과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하겠다. 회원 여러분도 함께 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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