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1시46분께 거제시 장목면 흥남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익수자 A씨가 구조됐다.

창원해양경찰서는 거제 흥남해수욕장 앞 해상에 사람이 떠 있는데 위험해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창원해경 경비함정은 물에 떠있는 A씨를 발견, 신속하게 구조해 CPR(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후 육상에 대기중인 119에 인계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A씨는 현재 의식이 돌아왔으며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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