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환경·문화관광 분야 다양한 혁신과 변화 기여 인정

김영춘 거제자연의 벗 대표
김영춘 거제자연의 벗 대표

거제자연의벗 김영춘 대표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제4기 지역혁신가로 선정됐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사람 중심의 국가균형 발전을 실현하고 지역혁신 체계의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매년 지역혁신가를 선정하고 있다. 

지역혁신가는 문화·예술, 생태·환경, 산업·일자리, 교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천해 지역의 변화를 이끈 후보자들에 대해 서면평가와 심사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김영춘 대표는 거제지역 문화·관광 분야와 생태·환경 분야에서 혁신과 변화를 추구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자연생태 전문가로 활동하며 생태환경조사 등을 통해 환경보존에 힘쓰는 한편 문화관광자원 보존과 발전을 위해 아이디어 발굴 및 제언 등으로 혁신을 실천하고 있다.

김 대표는 “자연생태를 보존하면서 관광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거제만의 아이디어와 혁신이 필요하다”면서 “지역혁신가로 선정된 만큼 혁신사례 공모 등을 통해 다양한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실천해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혁신가는 앞으로 위크숍과 혁신사례 홍보 및 확산 콘텐츠 제작 참여, 균형발전박람회 등 균형위 주요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또 균형위는 제안된 우수 혁신사례를 선정해 1인당 500만원 이내의 혁신사례 활동비를 지급한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