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먹거리거버넌스 위원·농협 로컬푸드 담당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5일 푸드플랜 아카데미를 열고 기획생산체계 교육을 했다.

거제시 먹거리거버넌스 푸드플랜 아카데미는 총 5회에 걸쳐 로컬푸드 이해·로컬푸드 활성화·기획생산체계·로컬푸드 지수 등에 대한 강의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도시민에게 알리고 의식적인 소비를 실천하는 소비자를 양성함으로써 로컬푸드 시장을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생산지에서 소비지까지 거리를 최대한 줄여 농산물의 신선도와 안정성을 확보하고 환경부담도 경감시키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권우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먹거리거버넌스 푸드플랜 아카데미를 통해 푸드플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토론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속가능한 먹거리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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