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울산과학대학교·춘해보건대학교은 지난 2일 거제대학교 정보관 4층 국제세미나실에서 3유형 교육과정에 대한 ‘온라인강좌 학점 상호인정 협약’을 체결했다. 3개 대학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3유형(이하 후진학선도형 사업)’에 참여 중이다.

이번 협약은 3개 대학이 평생직업교육 문화 확산과 후진학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식에는 거제대 조욱성 총장·이수경 후진학선도형사업단장·울산과학대 하성권 후진학선도형사업단장·이한도 후진학선도형 사업부단장·춘해보건대 신경미 후진학선도형사업단장·한형용 교수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학들은 △후진학선도형사업 교육과정중 온라인강좌 개발 협력 △후진학 사업 교육과정 중 온라인강좌 이수 협력 △후진학선도형사업 학습자에 대한 협약대학 간 진학 지원체계 구축 등을 약속했다.

또 △거제대는 사회적경제의 이해·홈커피 즐기기 △울산과학대는 유튜브크리에이터·컴퓨터활용능력 1·2급 △춘해보건대는 양안시 비전케어 전문가과정기초·심화 등 학교별로 개발된 온라인강좌를 시현하고, 온라인강좌 학점 상호인정을 위한 규칙도 검토했다.

거제대 조욱성 총장은 “전문대학의 평생직업고등교육기관으로서 기능을 정립함에 있어 후진학사업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3개 대학의 온라인강좌 학점 상호인정 협약식을 통해 각 대학이 상생하는 직업교육의 중심으로 발돋움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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