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운 전 일운면장은 지난 2일 지역내 6.25참전유공자 어르신 8명을 초대해 점심식사를 나눔했다. 일운지역 6.25참전 유공자는 총18명으로 10명은 거동불편·병원 입원 등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번 점심 나눔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모두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로 새로운 거리두기 1단계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이뤄졌다.

점심 식사와 함께 이날 일운농협에서 참외 8상자·미래약국에서 영양제 8상자·백경덕씨가 마스크 800매 및 치즈 8상자를 기탁해 참석한 6.25참전 유공자들께 전달했다.

김용운 전 일운면장은 “우리나라를 위해 젊음을 바치며 희생한 참전유공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존경을 표한다”며 “참전유공자께서는 자긍심을 가지고 늘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재평 일운면장은 “6.25참전 유공자를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드린다”며 “참전유공자께서 마땅한 예우를 받을 수 있게 늘 관심을 가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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