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을 노래하는 사람들’ 강좌 개설…오는 7일부터 선착순 무료로 진행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문예 창작 강좌에 오시면 당신도 시인이나 수필가가 될 수 있습니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변광용)이 오는 7일부터 성인을 위한 무료 문예창작 강좌 ‘섬을 노래하는 사람들’을 개설하고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2021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오는 8월3일부터 11월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30분에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수필 문학에 대한 강의와 함께 시 창작과 낭송에 대한 교육으로 이뤄진다.

지역의 저명한 문학가인 눌산 윤일광 선생이 총15주 동안 강의하는 이번 강좌에서는 본인이 창작한 작품을 시화전을 통해 발표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강의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며, 올해 초에 시작한 1기 강의는 큰 인기를 모으며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국고 지원사업 ‘2021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문예창작 강좌 ‘섬을 노래하는 사람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한다.

이번 ‘섬을 노래하는 사람들’ 1기 강좌는 오는 7월 말 끝날 예정이며, 강좌가 종료된 후에는 수강자들이 창작한 시를 수록한 시집도 출간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