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노철현)이 위탁 운영하는 거제시장애인복지관 초대관장으로 윤숙이 관장이 7월1일자로 취임했다. 윤 관장은 2016년 거제시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으로 채용돼 2018년부터 현재까지 약 3년간 관장 직무대행으로 실무와 대외활동을 도맡았다.

특히 2018년에는 거제시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복지관을 분리하는 등 지역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이바지해왔다.

윤숙이 관장은 "장애인복지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거제지역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분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관장으로서 신중하고 낮은 자세로 당사자분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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