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4일 오후 고현교회서…피아노 박신희·김혜선, 소프라노 김성경, 태너 조윤환 협연

거제시교향악단(단장 서용찬·지휘 황은석)과 함께하는 ‘거제시민을 위한 행복콘서트’가 오는 7월 4일 오후 4시 거제 고현교회 본당에서 열린다.

거제시교향악단이 주관하고 거제시교향악단 후원회와 거제시·경남메세나협회·고현교회가 후원하는 이번 연주회는 피아노 박신희·김혜선, 소프라노 김성경, 태너 조윤환이 협연한다.

그동안 교향악단의 활동에 많은 도움을 준 크리스천을 위한 교향악단의 마음을 담아 ‘다가가는 크리스천을 위한 음악회’로 기획된 이번 연주회는 거제시교향악단과 글린카의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에 이은 다수의 CCM을 선보인다.

거제시교향악단이 교회당에서 연주회를 가진 적은 없다. 지난 2003년 거제챔버오케스트라로 창단한 이래 처음이다.

서용찬 단장은 “서양 클래식 음악은 기독교 문화를 토대로 한 종교음악과 밀접한 관계에 있다”며 “특별한 감사가 있는 음악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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