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최종 합격자 8월4일 발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9일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2021년도 제4회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채용 예정 인원은 16개 직종 147명이다.

방과후학교 실무원 14명·전담사서 1명·교육복지사 1명·전문상담사 1명·임상심리사 1명·사회복지사 1명·교육지도사 1명·치료사 1명·특수교육실무원 10명·특수 통학차량 보호탑승자 1명·영양사 1명·조리사 22명·조리실무사 79명·기숙사 생활지도원 6명·특수행정실무원 6명·안내원 1명이다. 이 가운데 방과후학교 실무원 3명은 장애인 고용에 따른 채용 인원이다.

지역별 모집으로, 시험공고일 전일부터 최종(면접)시험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채용예정지역 시·군으로 돼 있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며, 경상남도교육청·교육지원청 누리집에서 자료를 내려받아 응시원서 작성 후 해당 교육지원청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시험(소양평가)은 7월17일이며, 2차 시험(면접)은 7월29일이다. 최종합격자는 8월4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험은 전 직종 인성검사와 직무능력검사가 확대됐다. 예전 1차 시험(소양평가)에서 인성검사만 하던 조리사·조리실무사·기숙사 생활지도원·특수행정실무원 직종도 이번에는 인성검사와 직무능력 검사를 진행한다.

단 조리사·조리실무사는 서류심사(20%)·인성검사 40%·직무능력검사 40%로 평가하고, 이외 직종은 인성검사 50%·직무능력검사 50%로 평가한다.

강만조 도교육청 노사협력과장은 “소양평가의 전 직종 확대로 인성과 역량을 두루 갖춘 인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경남교육을 위해 함께할 유능한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채용은 퇴직과 사업 확대에 따라 교육현장에 교육공무직원 인력의 적기 배치로 효율적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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