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KTX 종착역 위치는 어디에?
거제도 KTX 종착역 위치는 어디에?
  • 반대식 전 거제시의회 의장
  • 승인 2021.05.26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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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식 전 거제시의회 의장
반대식 전 거제시의회 의장

드디어 2028년경 섬나라 거제도에 기차가 달려오게 되었습니다.

K형!
1971년 4월 제가 중학교 시절에 거제시 사등면 오량리 거제대교 준공식 현장에 가게 되었습니다. 처음보는 어마어마한 다리는 마치 공중에 떠 있는 것 같았습니다. 흐린 날씨라 아치형 교각에 구름안개가 일부 가리워져 있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그후 조선산업이 들어오게 되면서 거제도는 엄청난 발전과 변화의 몸살을 앓기도 하였습니다.

1999년에는 견내량 해협을 가로질러서 신 거제대교가 개통되었습니다. 이 다리가 준공되기 전인 1998년 거제시의회의 일원으로 국토관리청을 방문하였습니다. 이때 현재의 볼품없는 신거제대교를 경관조명과 난간을 설치해 아름다움을 살려보자고 추가적인 설계변경을 제안했지만 무산되었습니다.

K형!
2010년 10월 거제시의회 방문단은 부산광역시 청사에서 언론과 부산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가덕도 신공항지지 선언을 전격적으로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해 2010년 12월 거제도 동쪽 관문으로 시온의 대로인 거가대교가 뚫렸습니다. 이때에도 거제시의회 산업건설 위원장으로서 거가대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역경제와 현안문제 정책을 거제시와 관계기관에 건의하였습니다.

2016년 또다시 신공항 위치문제로 경남도와 부산시가 극한으로 대립할 때 거제시의회는 좌고우면 하지않고 지역발전을 위하여 가덕도 신공항지지 선언을 두번째로 결행하였습니다.

K형!
2021년 마침내 거제도 앞마당에 가덕도 신국제공항, 남부내륙철도 종착 노선이 확정되면서 뉴 거제시대가 열려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그동안 공항의 유치와 KTX 노선을 거제도까지 연장하기 위하여 정치권·주민자치위원회·신공항 유치위원회·범시민단체와 시민들의 피나는 노력들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K형!
현재 거제도를 이끌고 있는 시 행정과 주민대표기관인 의회는 역사위치 문제를 어떻게 추진해 왔습니까? 애매모호한 방법으로 두 곳을 선정하여 주민들의 갈등만 일으킨 정책결정 과정들은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는 행보였습니다.

거제시의 미래가 걸려있는 현안문제는 시의회의 의결을 거쳐야 되는 것 아닙니까? 이렇게 중차대한 과업들을 부실해 보이는 용역에 의존하여 시민들의 설문조사로 대체한 것은 무슨 이유가 있습니까?

K형!
최근에 지역사정을 잘 모르는 국토부의 관계자들은 지역민원 몇가지를 나열하며 기본계획을 5개월이나 연장하였습니다. 만시지탄이지만 지금이라도 KTX 역사위치 선정의 충분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번에는 시의회가 전면에 나서야 될 때입니다. 그 이유는 주민대표 기관이기 때문입니다.

Ktx를 왜? 그토록 염원했습니까? 25만 시민들이 서울갈 때 전국에서 가장 먼 곳이기 때문이었지요? 특히 거제도가 천하제일의 자연환경과 절경으로 국제관광도시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 아닙니까?

앞으로는 수도귄 2500만 여행객이 기차 타고 거제도로 몰려오는 것은 당연한 현실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물류의 빠른 이동으로 각종 산업의 투자유치와 획기적인 도시발전을 가져올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렇게 중요한 교통 인프라를 어느 위치에 어떠한 형태로 구축해 나가야 될지를 면밀히 논의하여 한곳으로 중지를 모아야 합니다. 앞으로 스마트 신도시 건설·웰니스 관광도시 발전·장래 확장성·장차 한일해저터널을 연계한 국경역의 남쪽 관문으로는 거제면 주변에 100만평 규모의 장소가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사곡만 국가산단 130만평을 연계한 사등면 일원도 아주 좋은 입지입니다. 왜냐하면 향후 북극항로가 활짝 열려지면서 부산신항은 1등 국제물류 교역기지가 됩니다. 이때 주변은 큰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러한 시점에 사곡만 이곳은 새로운 거제의 불이 꺼지지 않는 바다 신도시로 발전될 수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KTX의 종착역은 확장성을 담아낼 수 있는 가용 용지가 충분한 곳에 들어서야 거제도 장래발전을 기약할 수가 있습니다. KTX 종착역에서 신공항까지는 경전철로 연결하고 도시 내부와 관광지는 트램카(노면 전차)를 도입하면 지역 불균형의 발전·교통혼잡 해소·관광 상품화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KTX 역사가 거제도 입구나 중간지점 중 어느 곳이 적합한지 세밀하게 검토를 조속히 진행하여 한 곳으로 결정해야 됩니다. 그리하여 국토부에 다시금 제안하도록 준비해 나가야 할 시기입니다. 최종 결정은 국토부에서 하겠지만 우리는 최적의 위치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K형!
25만 거제시민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거제시와 거제시의회는 마지막 타이밍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나아가서 시민의 위대한 에너지를 한곳으로 결집시켜 새로운 거제시대를 함께 열어 가기를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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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2021-05-26 20:59:20
남해군의 3대 대교
* 첫 번째 대교
남해대교 : 우리나라 최초의 현수교
* 두 번째 대교
창선 ~ 삼천포대교 : 각각 다른 형태의 4개의 교량이 섬들과 어우려져 이어진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
* 세 번째 대교
노량대교 : 우리나라 최초로 주탑이 기울어지 사장교
경남도는 남해대교와 노량대교 일대를 대규모
관광지로 만든다 함
남해에 놓인 대교 3개 모두 관광 상품화 됐음
반면 거제는 3개의 대교 중에서 거가대교 말고
두 대교는 아무 볼품 없는 다리에 불과함
그나마 거가대교도 관광 상품성 없음
다리 하나만 봐도 거제는 남해군과 너무 비교되고
거제시의 관광 정책이나 공무원들의 마인드 등에서
이웃 통영시나 남해군의 수준과는 큰 차이가 남
천만 관광객 유치하자고 떠들어봐야 말짱 헛구호에 지나지 않는다

시민 2021-05-26 20:11:46
하시는지 이해가 안 된다
같은 당 소속의 시장과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시의회 및 의장은 힘 있는 여당이라고 떠벌리기만
했지 그렇게 많은 시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백년 후를 내다보는 제대로 된 거제역사 입지 선정에 대한 용역은 하지 않고 안일하게 있다가 발등에 불이 떨어지자 공론화 위원회를 만들어 거기서 결정난
후보지 두 곳을 국토부에 올린 결과는 극심한 지역
갈등 뿐이었다
근데 이 기고를 보면 의회 의장이 노골적으로 사등과 철도 노선 통과 자체를 반대하는 거제면에 거제역이 입지해야 한다고 입장을 표명하는 것은 또다른 분란을 조장할 우려가 있다
이미 후보지로 올라가 있는 상동 지역은 어떻게 할
것인가?
지역 갈등을 수습하고 해결해야 할 시의장이 새로운
갈등을 만드는 것은 의장의 역할이 아니다

시민 2021-05-26 19:25:28
현재의 구거제대교는 너무 볼품 없는 사장교
형태인 반면 비슷한 시기에 개통한 남해대교는
우리나라 최초의 멋진 현수교다
덕분에 개통 후 고등학생들의 수학여행지로 각광을 받았지만 거제대교를 수학여행지로 오는 학교는
없었다
당시 거제와 남해는 별 차이가 없는 남해안의
작은 섬에 불과 했지만 다리 하나만 봐도
거제는 철저히 차별을 당했고 그 뒤 문민정부가
들어선 후에 놓인 신거제대교도 역시 그냥 육지와
섬을 연결하는 다리 그 이상의 의미는 없었다
대전~통영간 고속국도의 거제 연장은 아예 거부
당했다
이유가 뭔지 모르지만 구거제대교는 박정희 정권에 저항했던 YS의 고향에 대한 정부의 박대가 아니었을까 싶고 신거제대교와 고속국도는 거제정치인들의 정치력 부재였을 것이다
뭐하시다가 이제와서 거제역 입지 운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