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매들이 주민센터를 방문해 성품을 기부해 아주동에 훈훈함을 주고 있다. 

지난 4일 아주동 주민센터를 찾은 배서율(8세)와 배수빈(8세), 배하율(7세) 학생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0만원 상당의 어린이용 마스크 200장과 3만원 상당의 라면 40개를 맡겼다.

서권완 아주동장은 “어려서부터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성을 나누는 아이들의 마음이 기특하다”며 “이런 따뜻한 마음이 모여 풍요로운 아주동을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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