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하청면 주민자치회(회장 신임생)는 28일 오전 지역내 성동천 일원에서 4월 정기회의 및 하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의는 2021년 하청면 주민자치 특화사업인 ‘성동천 정원만들기 사업’을 시작하면서 사업 진행과정을 살피고, 사업이 완공됐을 때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하천 주변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미뤘던 2020년 시정유공 표창패 수여식과 주민자치회 위원 추가 모집·2022년 주민자치 특화사업 선정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신임생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 특화사업이 첫 삽을 뜨는 만큼 위원들 모두가 노력해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청면 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영실 하청면장은 “하청면 발전을 위한 주민자치회 활동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4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만큼 야외에서 하는 회의라도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한편 하청면 주민자치회 특화사업인 ‘성동천 정원만들기 사업’은 하청스포츠타운 이용객과 주변 농로를 산책하는 주민들이 늘면서 하천 일대 낙상 우려를 해소하고 산책하기 좋은 길을 조성하고자 하청면 하청리 586번지 일원 성동천에 안전휀스를 설치하고 그루백꽃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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