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는 28일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서 2021년 제1차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적십자혈액원의 헌혈 차량 1대를 지원받아서 진행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단체 헌혈이 감소하면서 심각해진 혈액 수급 타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공사 임직원과 시민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모두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발열 검사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헌혈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은 “헌혈을 통해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을 살리는 생명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공사는 매년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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