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장애인 편의시설 홍보 전시회 및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27일과 28일 양일간 거제시청 도란도란 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장애인 편의시설 홍보 전시회 및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전시를 둘러보고 있는 변광용 거제시장.
27일과 28일 양일간 거제시청 도란도란 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장애인 편의시설 홍보 전시회 및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전시를 둘러보고 있는 변광용 거제시장.

거제시는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27일과 28일 양일간 거제시청 1층 도란도란 전시관에서 ‘장애인 편의시설 홍보 전시회 및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거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이미경)와 경남 거제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센터(센터장 윤종희)가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립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남 거제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센터가 전시한 홍보 판넬에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배수구·출입문·장애인 전용 주차장 등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점에 대해 그림으로 표현해 관람객들에게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정립될 수 있도록 했다.

거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지난해 공모에 선정됐던 ‘장애인식개선 UCC’를, 거제시장애인복지관은 올해 제작한 ‘릴레이송 하모니’를 상영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장애인편의시설을 장애인만을 위한 시설로 잘못 인식해 설치를 부담스러워하거나 설치 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공공시설부터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아 거제지역 장애인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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