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지정예술단 (사)블루시티관현악단(단장 신숙) 후원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9일 장목 우진에서 열렸다.

후원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음도 경제도 어려운 시기지만 후원회장과 회원 모두가 어려울 때일수록 관현악단의 존재가치가 빛나야 한다”며 “조금씩의 후원금이 정말 소중한 시기”라고 입을 모았다.

신숙 단장은 “블루시티 관현악단은 ‘음악을 통해 많은 사람의 가슴을 따뜻하게 하고 희망을 갖게 하는데 기여’한다는 슬로건에 맞도록 회원들과 단원들이 마음을 합쳐 거제의 클래식음악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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