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름 태풍으로 파손된 덕포동 덕포어린이집 맞은편 방음벽이 해를 넘기고도 폐허처럼 방치돼 있다.
거제시 덕포동 왕복차선 도로와 주민들의 생활공간을 구분해 주며 자동차 소음을 막아주던 든든한 방패막이 모양도 흉물스럽게 보인다.
바로 옆에 주민들의 산책로가 있어 자칫 위험한 상황을 부를 수도 있어 보수가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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