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문예회관 유화교실 ‘그리메’ 회원展
시청 ‘도란도란’에서 오는 5일까지 열려

거제문화예술회관 문화예술교육 유화교실 ‘그리메’ 수강생들이 그동안 창작한 작품으로 미술 전시회를 열었다.

지난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거제시청 도란도란 쉼터 전시실에서 열리는 ‘그리메’ 첫 번째 회원전은 거제문화예술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유화 교실에 참여했던 수강생들이 그동안 창작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는 곽호자·김정임·김재숙·김찬미·김현식·김형숙·김향숙·김희영·마은주·명주연·박위남·박해경·배영심·신란·윤정희·이재화·이정연·이주영·정경화·정소영·홍슬희 등 21명의 회원 작품과 지도강사 여형구 작가의 찬조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의 한 참여자는 “코로나19로 전시회를 열기가 힘들었는데 이번에 작품을 전시하게 돼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부터 거제문화예술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 유화 교실은 여형구 작가의 개인별 지도를 통해 각종 미술대회 수상자들을 배출하는 등 인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는 그동안 지역 생활예술 활성화를 위해 유화·서예·한국채색화(민화) 등의 예술실기강좌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2019년에는 수강자들의 작품 창작을 독려하기 위해‘당신의 삶에 예술이 들어온 순간’이란 제목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발표전을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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