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 듀얼공동훈련센터 일학습병행 사업단 조준환 단장이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이번 장관상은 일학습병행 훈련을 통해 일자리창출과 청년실업 해소 및 중소기업 고용유지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조준환 단장은 2017년부터 고용위기지역인 거제의 100여개 조선협력사 일학습병행 훈련을 정착시켜 1500여명의 고용유지 효과를 내고 자체 인력양성훈련체계를 만드는데 도움을 줬다.

조 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에서도 한 걸음 더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일학습사업에 열정을 쏟은 거제대학교 구성원들의 덕분”이라고 말했다.

거제대학교 조욱성 총장은 “조선업 불황과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협력사 고용안정과 교육훈련 지원 등 지역사회에 많은 공헌을 해준 조준환 단장께 수상의 쾌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일학습병행 훈련은 기업의 신규인력을 대상으로 일터중심으로 이루어지는 현장중심 교육훈련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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