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경남동부보훈지청 현충시설 활성화 지원사업 연계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은 최근 기념도록 발간 및 성과자료집을 제작했다. 

경남동부보훈지청이 주관하는 현충시설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2300여만 원을 지원받아 만든 기념도록은 모두 600여부가 제작됐다. 

160페이지 분량의 기념도록에는 한국전쟁의 배경과 전개 과정을 4부로 담았으며 박물관 소장유물을 비롯해 국가기록원, 국사편찬위원회, 육군정보기록관리단, 육군박물관 등 30여 기관의 관련 자료 등을 소개하고 있다.

또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은 기록도록과 함께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의 현충시설 활성화 사업 성과자료집을 탁상형 달력으로 제작해 거제지역 기관단체 240여 곳에 배포했다.

 권순옥 사장은 “최근 거제시가 코로나19 거리두기 2·5단계 방역지침으로 거제시민을 비롯한 국민들의 문화시설이 이용이 제약되는 가운데, 온라인 특별전과 언택트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비대면 방식의 문화향유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면서 “2021년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 개관 22주년을 맞아 기획하고 있는 특별전과 도록 발간, 연계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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