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관련 체험 교육

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청소년수련관 거제메이커센터가 지난 12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교외 체험학습이 어려운 거제 청소년을 위해 ‘찾아가는 메이커 스페이스’를 운영해 4차 산업혁명관련 교육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메이커 스페이스’는 전문 직업인 및 메이커센터 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참여 학생에게 △창작 3D 프린터, △VR 교육 체험 △드론 △사물융합(IoT) 등에 관해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이번 교육으로 드론을 직접 운용해보기도 하고, 3D 프린터로 나만의 도장 및 명찰을 제작하며, IoT 교육을 통해 자동 쓰레기통을 직접 만드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거제메이커센터 관계자는 “최근 진로·직업 교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국에도 다 함께 교육을 포기하지 않고 힘을 모은다면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찾아가는 메이커스페이스를 통해 진행되는 다양한 창의 교육으로 진로 역량 강화에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메이커 스페이스’는 각 기관의 신청을 받고 있으며 거제메이커 센터로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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