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나부터다함께시민운동본부, 옥포중서 현장강의와 병행

거제시나부터다함께시민운동본부가 7일부터 온라인 강의를 진행한다.
거제시나부터다함께시민운동본부가 7일부터 온라인 강의를 진행한다.

거제시나부터다함께시민운동본부(본부장 유형식, 이하 시민운동본부)는 7일부터 찾아가는 시민강사들이 온라인 강의와 현장강의를 병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최초로 자유학기제로 17차시 수업을 진행한데 이어 올해에도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옥포중학교 1학년 9개 반에 동시에 4개월간 진행된다. 지난해와 다르게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등교 수업이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온라인으로 수업이 열린다.

수업 전 시민강사들은 강의를 위해 그 내용과 촬영 방법에 대해 수차례 회의를 거쳐 강의안을 마련했고, 시나리오 작성, 리드 강의, 시연 강의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시민운동본부 관계자는 “시민이 참여해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변화를 도모하는 ‘거제시 찾아가는 시민강사’는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강의주제 다변화와 내용 고도화를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처음 시도해보는 온라인 강의이지만 강사들간 협업을 통해 높은 수준의  강의안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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