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3억원 투자해 마을교육공동체 조성

거제시(시장 변광용)와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4일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2021년 행복교육지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거제시(시장 변광용)와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4일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2021년 행복교육지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거제시(시장 변광용)와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4일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2021년 행복교육지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과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매년 3억원씩 대응 투자하는 등 행정·재정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2021년부터 행복교육지구를 기본 2년간 추진하며, 향후 성과를 바탕으로 계속 추진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행복교육지구는 지역과 학교가 아이를 함께 키우기 위하여 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행복교육지구는 미래사회를 대비할 수 있는 학생 교육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는데 의의가 있다.

주요 사업은 △행복교육도시 육성을 위한 지역 교육공동체 구축 △행복학교 확산을 위한 기반 조성 △학생들의 꿈을 키워나가는 마을학교 운영 △마을교육공동체 조성 등이다.

한편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2017년 김해를 시작으로, 올해 밀양·양산·남해·진주·사천·고성·하동·합천 9개 지역으로 늘었으며, 내년에는 거제시 외에도 창녕군·산청군이 함께해 모두 12개 지역으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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