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립도서관은 오는 28일부터 지역내 24개월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서비스’를 운영한다.

북스타트는 영유아에게 무상으로 그림책을 지원해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르고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회적 육아지원 운동이다.

시는 2010년부터 매년 북스타트를 운영해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방식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택배로 책꾸러미를 배부할 계획이다.

거제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임시휴관 중에도 시민들의 독서생활 공백해소를 위해 ‘안심도서예약 대출서비스’를 시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책꾸러미 신청은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대상 자녀의 아이디로 로그인 후 신청하면 된다.

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geoje.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수양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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