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 신문은 거제신문만 보고 있는데 한 3년 됐다. 거제에서 일어난 소소한 일들은 TV에 나오지 않는다. 거제신문을 봐야 행정이고 정치고 동향이고 거제가 어떻게 돌아가고 시민들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다.

Q. 가장 관심있는 분야는
= 다른 기사보다 매주 데스크칼럼은 꼭 읽는다. 참 시원하게 잘 꼬집고 잘 쓴다. 딱딱한 기사보다 한번쯤 함께 공감하고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 외부 칼럼가들 얘기도 꼭 읽는다. 그리고 사건사고 기사는 궁금하기도 해 먼저 읽는다.    

Q. 국회의원 당선인에게 한 말씀
= 시청에서 근무하다 정년퇴직했다. 내가 토지관리계장일 때 그는 총무과 직원이었다. 다방면으로 일을 참 잘했다. 당장 거제가 추진해야 할 일들이 많을 것이다. 시민들이 요구하는 일들도 많을 것인데 모두가 예산이 먼저 수반돼야 하는데 말만 가지고는 힘들 것이다. 조선경기가 안 좋은데다 코로나까지…. 참 힘들 때 당선돼 더욱 어깨가 무거울 것이다. 코로나19 지원금을 모두에게 준다는 얘기가 있다. 다 빚이다. 결국 서민들의 세금으로 다시 돌아올 것이다. 거제시장과 잘 협력해 거제경제를 다시 잘 돌아갈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 

Q. 거제신문에 하고 싶은 말은
= 시에서 하는 일들을 분배를 잘해서 실어주기 바란다. 시의원들이 추진하고 발언한 사업들이 어떻게 진행되고 결과가 나오는지도 실어주길 바란다. 지금 도시가스가 고층건물만 들어오고 일반주택들은 언제 들어오는지 물어도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가스통을 집안에 두고 사용하는 주택은 언제 터질지 모를 걱정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독자 = 강종석(75·옥포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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