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 거제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소식도 알려주고 신뢰도가 높고 늘 믿음이 가서 2013년부터 거제신문을 정기구독 신청해 읽고 있다. 몇해 전에는 거제신문 독자위원으로 활동했었다.

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 신문이 오면 1면 기사부터 끝면까지 세심하게 읽는다. 동네방네 소식도 좋고 평소 몰랐던 의약분야 칼럼들도 좋다. 특집으로 기획기사를 시리즈로 묶어서 보도해 준 것이 가장 인상 깊다. 우리모두가 생각해 봐야 될 주제를 가지고 국내는 물론 외국까지 취재를 해서 보도한 것이라던지 거제섬앤섬길 보도 등은 깊이 있게 다뤄줘서 아주 좋았다.

Q. 코로나19 예방책에 대해
= 지난 18일 대구에서 발생한 31번 환자가 선천지교회라던지 여러 곳을 다녀서 전국적으로 확진환자가 너무 많이 발생했다. 치료약도 아직 없는데 특히 면역이 약한 어린이·노인·환자 등은 더욱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내가 운영하는 어린이집은 가장 우선적으로 학부모는 물론 원내에 외부인 입장을 차단했다. 손소독·손씻기 지도, 개인수건 사용, 매일 원내 소독과 방역을 자주 하고 있다. 먹거리도 거제시 급식지원센터에서 매월 식단을 받아서 하고 센터에서 한 달에 한 번 방문해 위생·영양지도도 받고 있다. 코로나 예방에 좋다고 알려진 김치는 원아들에게 다소 맵지만 잘게 썰거나 씻어서라도 먹이고 있다. 

Q. 거제신문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과거 거제신문에 '우리반을 소개합니다'라는 코너가 있어서 어린이집도 돌아가면서 신문에 소개가 많이 돼서 좋았다.

규모가 큰 어린이집보다는 소규모 어린이집 위주로 소개도 하면서 원아들에게 신문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한다면 아이들 교육에 큰 힘이 될 것 같다.

독자 = 백지영(46·하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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