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 친구 신동섭씨가 명예사장으로 재직할 때부터 읽기 시작해 20여년이 넘었다. 우리지역 대표 신문이 거제신문·거제중앙신문이지만 요새는 거제신문이 확실히 뜨고 있고 믿음이 많이 간다. 

Q. 가장 관심있는 분야는
= 거제시가 발전한다는 소식이 가장 반갑다. 시민의 단합된 힘의 결과인 국립난대수목원· KTX 남부내륙철도 종착역 유치 소식이 가장 기분 좋았다. 사곡산단이 완공된다면 금상첨화겠다. 또 김해공항이 가덕도로 결정되면 30분 내로 비행기장에 도착할 수 있고 부산·거제가 동시에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Q. 수능을 치룬 학생들에게 한 말씀? 
= 날씨가 무척 추웠는데 시험 치느라 수고 많았다. 대통령 두 분이 탄생한 곳이 거제다. 1년 동안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성적을 받겠지만 혹시 실망스런 결과가 나오더라도 큰 꿈을 가지고 멀리보고 도전해 나가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맞이할 것이다. 

Q. 거제신문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이번주 5일 동안 창간30주년 기록전을 거제시청에서 연다니 축하한다. 시민이 잘 살게 되고 힘이 나는 프로젝트는 취재를 잘 해서 상세하게 보도해주기 바란다.
뭐니 해도 거제는 양대조선소가 살아나야 예전처럼 인구도 늘고 살림도 풍족해진다. 조선소 수주 소식은 빼먹지 말고 꼭 실어주길 바란다.    

독자 = 서종도(74·고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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