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 10여 년 전 거제신문에 근무하시던 지인을 통해 알게 돼 지금까지 읽고 있다. 

Q. 가장 관심있는 분야는
= 딱히 관심 있는 분야는 없지만 신문이 오면 1면부터 끝면까지 차례대로 정독을 한다.
일간지 등 다른 신문들도 함께 보고 있지만 최근 한달여 동안은 신문에 관심이 잘 안가 대충 훑어 보기만 했다. 경제를 살리는데는 힘을 쏟지 않고 전국적으로 너무 정치쪽인 '조국' 정국 등으로 어수선하기 때문이다.        

Q. 14회 거제섬꽃축제에 바라는 점은? 
= 해마다 먹거리장터 뒷정리 등 봉사활동에 빠짐없이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섬꽃축제장 바로 옆에 거제자연생태테마파크(거제식물원)가 개장을 해서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더욱 많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가 된다. 질서 지키기·쓰레기 분리수거 등 기초질서는 관광객들의 의식수준이 높아져서인지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
올해도 기초질서 지키기는 모두가 꼭 함께 지켜주셨으면 한다. 관광객들은 예쁜 꽃들만 보고 환호하지만 봄부터 그 많은 꽃들을 자식처럼 기르느라 온 힘을 쏟았을 거제시농업개발원·섬꽃축제 관계자들의 수고로움을 알아봐 주었으면 한다. 

Q. 거제신문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지방신문이라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늘 하는 행사·정가 소식 등 판에 박힌 듯한 밋밋함에 무감각하다. 독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는 기획기사가 많았으면 한다.

  독자 = 옥정권(67·수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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